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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계(色 界) Lust.Cautiion 을 보다










계속해서 PMP군에 넣어놓기만 하다가
어제 첨으로 제대로 봤다..
자자했던 정사장면은 처절하기까지한 영상미와
왕가위의 카리스마와 탕웨이의 색기가 절묘하게 어우려진
조용한듯한 영화였다

계속해서 복잡한 영화는 싫어
라며 열심히 외면해주었는데
미드도 다봤고
한드도 볼꺼 엄꼬
책도 다 봤고
다시 영화로 집중모드를 해줘야 하는건가..
음.음.음. 말이다..

일단 영화이야기도 다시 돌아가자면

대략 줄거리는

2차세대전 말

중국과 일본의 전쟁에서

상해가 일본에 점령(된적이 있었구나.. 중국사는 ㅜㅜ)되었을때

전후의 대학생들의 애국(이라기엔 좀 심한 우국)심이

실천의지와 더불어 테러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어설프나마 시작했던 연극이 스파이로 미인계로 살인으로 이어지는

혼란했던 시대와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이 되기 전의 치기어린 젊은이들의 어설픈 애국주의가

스스로의 인생을 절망으로, 파멸로 이끌어 간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






전체적인 스토리야 따져보자면 주인공들의 어설픔이 (연기의 어설품이 아닌)






어설픈 종말을 이끌어 가고 있지만






시대극이라기에는 너무 인물에 초점을






멜로라 하기엔 너무 처절한 정사신이






어중간하기는 했다.. 음...






어째튼 잘봤다..






왕가위 멋졌다





ㅋㅋㅋ



마지막 주인공들의 선택들이 cool했던 영화라 보고나서 깔끔함이 가장 맘에 들었다.